HOME > 관련기사 광공업생산 금융위기後 최대폭 감소..회복세 '주춤' 지난달 광공업 생산이 황금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수출 부진 등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세월호 사고 여파로 주춤했던 소비는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4월 하락폭을 만회하지 못한 상황이고,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감소세로 전환하는 등 전체 산업지표가 부진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5월 全산업생산 전월비 1.0%↓..두달째 감소(상보) 지난달 연휴와 자율휴무 등으로 조업일수가 줄어들면서 자동차 및 반도체가 부진, 전체 산업활동 생산이 감소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0%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0.7% 감소했다. 생산 지표 중에서는 광공업생산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2.7% ... 통계 개편 이후 KDI 올해 경제전망 '3.7%'..사실상 '하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통계 개편 이후 신계열 기준으로 3.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KDI가 내놓은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지만, 신계열 기준으로 적용하면 지난해 전망치는 0.1~0.2%포인트 올라가므로 사실상 하향한 것과 다름없다. KDI 성장률 전망은 여전히 정부 전망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정부와의 시각차가 엿보인다. KDI의 경제... KDI "수출은 개선됐으나 내수회복세는 약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 개선 추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회복세가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KDI는 8일 'KDI 경제동향 5월호'를 펴내고 이같이 평가하면서 "전반적인 경기회복 속도는 완만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수출은 전월에 이어 4월에도 ICT 및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을 중시으로 회복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4월 수출은 전년동... 기재부 "민간회복 약해..엔화약세 등 대외 위험요인 여전"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회복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나 투자 등 민간부문 회복세는 아직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또 미국 양적완화 리스크, 신흥국 불안, 엔화약세 등 대외 위험요인도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지난달과 다르지 않은 인식이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최근 경제동향 3월호'를 펴내고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공업,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