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은에 내 자리 있겠나"..정금공 퇴사자 줄이어 통합산업은행 출범에 앞서 정책금융공사 해체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회사를 떠나는 정금공 직원들이 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일 산은과 정금공의 통합을 골자로 한 산은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사이 정금공 직원 5명이 퇴사했다. 정금공 관계자는 "이번에 산은법 통과이후 퇴사를 고민하던 직원들이 결정을 내리면서 자연퇴사율보다 늘... '방만경영' 금융공기업들, 정상화 이행 지지부진 정부로부터 방만경영 점검기관으로 분류된 금융위원회 산하 공기업들이 복리후생비 감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기관 정상화 과정이 난항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를 비롯한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금융공기업과 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방만경영 정상화 대책에 따라 복리후생비 등을 대폭 감축해야 한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달 말... 진웅섭 前 FIU원장, 정책금융공사 사장 취임 27일 진웅섭(사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27일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해 10월 진영욱 전(前) 사장이 자진사퇴한 이후 정책금융공사 사장 자리는 5개월째 공석 상태였다. 진웅섭 신임 사장은 건국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 뉴욕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 정책금융公 선박금융 기능 부산行 가시화 정책금융공사의 선박금융 기능을 분리한 후 부산으로 이전해 '해양금융종합센터'를 설립하는 안(案)이 급물살을 타고있다. 14일 정치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수은의 선박금융 뿐 아니라 정금공의 선박금융 기능도 통합한 해양금융종합센터(가칭)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오는 19일 새누리당 부산지역 의원들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신제... 정책금융公 존속? 부산행?..정치권 샅바싸움에 '갈팡질팡' 정책금융공사의 운명이 이번엔 정치논리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있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던 선박금융공사 신설 대신 정책금융공사를 이전하는데 '혈안'이 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조직적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을 주축으로 부산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 구성한데 이어 22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