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700MHz 원점 재검토?..지상파 '찬성' 이통사 '반대' 주파수 700MHz 대역을 둘러싼 방송과 통신업계의 긴장이 또다시 팽팽해지고 있다. 주파수 할당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양 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012년 1월과 2013년 12월 각각 '모바일 광개토 플랜'과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을 수립하고, 700MHz 대역의 40MHz 폭을 이동통신용으로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 최성준 방통위원장 "700MHz 주파수, 원점서 재논의하자" "국민을 우선시 하는 관점에서 700메가헤르쯔(MHz) 주파수 대역의 20MHz 주파수 폭은 재난망에 배정하는 것이 당연히 우선시 돼야 한다. 하지만 구 방통위가 통신으로 분류했던 40MHz 폭에 대해서도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협의했으면 좋겠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사진)은 28일 정부과천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송업계와 통신업계 간 치열한 공방전이 ... 법원 "지상파 시청권, 헌법상 권리아냐"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을 시청할 '시청권'은 헌법과 법령으로 바로 인정되는 권리가 아니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5부(재판장 이영진)는 김모씨 등 17명이 CJ헬로비전 등 3개 SO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시청자의 '시청권'이라는 별도 권리는 행복 추구권을 규정한 헌법 10조와 소비자의 ... 월드컵 이어 인천아시안게임도 '재송신료' 갈등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의 재전송료 공방이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인천아시안게임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유료 방송업계에 월드컵 재송신료와 관련한 법적 소송을 준비중에 있으며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재송신료 갈등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드컵 성적부진으로 광고 판매가 크게 줄어 전체 ... 2기 경제팀 출범..통신주 영향은?-IBK證 IBK투자증권은 17일 2기 경제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정책이 통신주 중 SK텔레콤(017670)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임 경제부총리는 경기 부양에 역점을 두고, 전방위적 투자 확대를 유도할 전망"이라며 "경제 활성화 방안 중 가계 소득 증대를 위해 언급한 기업의 사내 유보금 활용이 통신업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