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들 서로 "우리가 국내 최초 위안화 직거래"..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국내 은행들의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은행 입장에서 원·위안화 직거래의 가장 큰 이점은 환전 절차의 단순화로 인한 거래비용절감과 중국 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융상품·서비스를 통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은행 관계자는 "중국은 한국 수출품의 약 3분의1을 수입하는 한국에 매우 중요한 무역 파트... 예탁원, 위안화 허브 구축..경쟁력 갖춘 인프라로 승부 한국예탁결제원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프라 제공으로 위안화 역외허브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안화 채권의 발행과 유통에서 동시결제가 가능한 시스템 가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노기훈 예탁원 글로벌서비스부 부장은 28일 업무설명회에서 "위안화 역외허브 구축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잠재력이 크다"며 "앞으로 예탁원도 국제경쟁력을 갖춘 ... 외환은행, 원·위안화 현찰 직거래 실시 외환은행은 중국은행(Bank of China)으로부터 수입한 620만 중국 위안화 현찰에 대한 결제대금을 원화 10억원으로 지급하는 원·위안화 현찰 직거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중국을 여행하는 고객들의 환전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중국 위안화 현찰 조달시 미국 달러화 결제에 따른 이중수수료 부담과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발생했으나 이번 외환은행과 중국은행... 은행권, 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잡아라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 위안화 허브 추진에 탄력이 붙으면서 시중 은행들이 위안화 시장 선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등 위안화 허브 추진 계획을 영업기반 확충의 기회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그만큼 원화의 국제화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중국공상은행 ... 美·中 전략경제대화 폐막..해킹·인권문제 쟁점 충돌 지난 10일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 제6회 미·중 전략경제대화(Strategic Economic Dialogue)가 마무리됐다. 양국은 경제현안과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협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으나 영유권 분쟁과 해킹, 인권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논쟁을 이어갔다. 중국과 미국이 격렬하게 충돌한 사안 중 하나는 사이버 해킹 문제였다. 에드워드 스노든 전직 미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