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세월호 후폭풍에도 경제입법만 주력 지난 7일 여야 원내대표가 전격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한 세월호 가족 대표 측과 야권·시민사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경제입법에 주력하는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7·30 재보궐 선거 압승 과정에서 호평을 받은 '경제카드'로 세월호 국면을 벗어나려는 의도도 파악된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8일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금 너무나 힘든... 세월호 국조특위, 증인협상 '아직'..합의 후유증 지속 여야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에 전격 합의하며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 일정을 재개키로 한 가운데, 국정조사 특위의 증인 협상은 아직 개시조차 못하고 있다. 여야는 증인채택 협상 파행으로 무산된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열기로 합의하고, 특위 여야 간사에게 증인채택 문제를 일임했다. 특위 여야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 박영선, 세월호특별법 비판 수용.."유가족 아픔 못담아 죄송"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회 위원장이 8일 여야 합의로 타결점을 찾은 세월호특별법 관련해 "죄송하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대신 청문회, 동행명령권 등의 여야 합의 내용에 대한 여당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에 유가족 분들의 아픈 마음을 다 담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 이완구 "'세월호 합의' 불만 전화 받았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야당과의 합의로 당내에서 협상 결과에 대한 불만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어제 합의 이후에 우리당의 수석위원들에게서 여러 통의 전화를 받고 합의에 대한 불만과 아쉬움의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협상이라는 것이 피차 100% 서로 만족할 수는 없는 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