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3년간 2억원 뜯어낸 '블랙컨슈머' 징역 3년 선고 멀쩡한 제품의 트집을 잡거나 직원 서비스를 문제 삼아 업체로부터 3년여 동안 2억원을 뜯어낸 '블랙컨슈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는 상습공갈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5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정상적인 제품에 대해 트집을 잡아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손해배상을 명목... 교육부, 시도교육청에 전교조 미복귀자 직권면직 재요구 교육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미복직 전임자를 직권 면직하지 않은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에 오는 19일까지 이들을 직권 면직 처리하라는 직무이행 명령을 내렸다. 교육부는 5일 "교원의 복무에 관한 사무는 기관위임 국가 사무"라며 "교육감이 직무이행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또 전라북도교육감에게 복귀하지 않은 전교조... 신일산업, 유상증자 6개월째 제자리 신일산업(002700)가 지난 2월 결정한 유상증자가 반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28일 신일산업 관계자는 "현재 황귀남씨 측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 건으로 인해 금감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은 상태"라며 "해당 소송에 대한 결과가 나와야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상증자를 진행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지난달 16일 경영권 분쟁 ... '전교조 명단공개' 조전혁 3억4천만원 배상 확정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52)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명단을 무단 공개한 혐의로 수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4일 전교조와 조합원 3400여명이 "개인정보 공개로 피해를 입었다"며 조 전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조합원 1인에게 10만원씩 총 3억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조 전 의원으로부터 전교조...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 항소심서 '무기징역' 감형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자(母子) 살인사건' 피고인 정모(30)씨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민유숙)는 24일 존속살해·살인·사체유기·사체손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존속을 계획적으로 살인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