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Asia마감)日·中 지표부진에도 '상승' 13일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다만 일본의 2분기 경제성장률과 중국의 거시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가 잇달아 부진한 성적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구호물자를 공급하는 것이 침공을 위한 구실이 아니냐는 의구심에 우크라이나가 구호물자 반입을 막는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도 다시 부각됐다. ◇日증시, 부진한 경제성장률에도 '상승' ...  日경제, 2011년 이후 최악..'소비세 쇼크'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소비세 인상 여파로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이로써 일본 경제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부진한 경제 성적표에도 투자자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일본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日, 4~6월 GDP 연율 기준 6.8... 일본 2분기 GDP 전분기比 1.7% 감소..마이너스 전환(상보) 2분기 일본 경제가 소비세 인상 여파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면치 못했다. 13일 일본 내각부는 지난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의 1.5% 성장에서 위축세로 전환한 것이다. 하지만 1.8% 후퇴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는 양호한 결과다. ◇전분기比 일본 GDP 성장률 변동 추이(자료Investing.com) 연율 기준으로는... 일본 2분기 GDP 전분기比 1.7% 위축..예상 상회(1보) 13일 일본 내각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보다 1.7% 위축됐다고 밝혔다. 1.8% 후퇴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다. 연율로 환산한 GDP도 6.8% 감소해 예상치 7.1% 위축을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Asia마감)지표발표 앞두고 중화권 증시 '하락' 12일 중화권 증시가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으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증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던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다. 러시아의 구호물자 2000톤이 우크라이나 동부로 출발하면서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이라크 공습에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