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잠정 합의안' 놓고 회동 중..유족 입장이 관건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여야가 잠정 합의를 이뤘지만,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소속 의원들에 설득에 애를 먹으며 회동이 지연됐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3시30분 회동을 갖고 세월호특별법에 관한 잠정 합의안에 대한 최종 합의를 할 예정이었다. 이례적으로 회동 시간 30분~1시간 사이에 새누리당 의원총회와 ... 새누리 '유족 특검 추천권' 요구 거부 새누리당이 세월호특별법의 특별검사의 추천과 관련해 야당과 유족의 '추천권 보장' 요구에 대해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헌정사를 되돌아보면 피해자가 가해자를 수사해서 기소한 사례가 있나"라며 유족이 특검 추천권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 원내대표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  여야, 세월호특별법 논의 지속 ◇여야, 세월호특별법 논의 이어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9일 세월호특별법 협상에 다시 임한다. 그동안 여야는 수차례에 걸쳐 비공개 접촉을 가졌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동안 만남에 대해 공개적인 언급을 하지 않던 새정치연합은 18일 그동안의 여야 원내대표 간 접촉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새누리당은 겉으로 완강... 檢 '朴 대통령 의혹'보도 산케이 지국장 소환조사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허위 보도한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가토 다쓰야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을 소환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18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토 지국장을 이날 오전 11시쯤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가토 지국장을 상대로 기사의 작성경위와 구체적인 의미 등을 집중 조사했... 교황 '세월호 적극 위로' 불구, 여권 여전히 완강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8일 출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 내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교황의 뜨거운 관심으로 잊혀져가던 세월호 참사는 다시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교황은 이날 출국에 앞서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10명을 위한 묵주와 편지를 남겼다. 교황은 편지에서 "직접 찾아뵙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