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법인 수 늘었지만 세액은 줄어 지난해 법인세 신고법인은 늘어난 반면 총부담세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2014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3년 법인세 신고법인은 2012년에 비해 3만5000개 늘어난 51만8000개로 집계됐다. 그러나 총부담세액은 전년 대비 3조5835억원 감소한 36조7540억원으로 지난 한 해 법인당 총부담세액은 2012년 8400만원보다 1300만원 줄어... 영세자영업자 과다납부 소득세 373억, 추석 전 환급 영세 자영업자들이 과다하게 납부한 소득세 373억원이 추석 전 환급된다. 국세청은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영세 자영업자 44만명이 과다 납부한 소득세 373억원을 찾아내 추석 전에 환급해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급대상은 외판원, 간병인, 대리운전기사, 전기·가스검침원, 음료·물품 배달원, 기타 모집수당 수령자 등 인적용역 공급자들이다. 환급되는 세금은 사업주(원... 국세청, 27년 만에 비 행시 출신 차장 임명 공석 중인 국세청 차장 자리에 7급 공채 출신 김봉래 서울청 조사1국장(사진)이 깜짝 임명되는 파격이 이뤄졌다. 국세청은 27일 단행한 고위직 인사에서 김 국장을 신임 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비행정고시 출신이 차장으로 기용된 것은 27년 만이다. 김 신임 차장은 197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조사1국장 등 주... 국세청도 돈 있는 사람엔 못 당해 국세청이 지난해 50억 원 이상의 조세불복소송(세금반환소송)에서 50%에 육박하는 패소율을 기록해, 전체 조세불복소송 패소율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송가액별 국세청 행정소송 패소건수 현황'을 분석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에 있었던 50억 이상의 조세불복...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대기업 주주 세부담 급증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결과 중소·중견기업 주주의 세부담은 줄고, 대기업집단 주주의 신고세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과세요건 완화로 전체 신고인원과 세액은 크게 줄었지만, 자산총액 5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대기업집단 주주의 신고세액은 공제율 축소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22일 국세청은 지난 6월30일까지 일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