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리보는 IFA, 총성 없는 전쟁 연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와 함께 세계 양대 가전쇼로 불리는 IFA가 다음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올립니다. 유럽 각 국에서 몰려드는 바이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글로벌 제조사들의 움직임은 이미 분주해졌습니다. 가전의 꽃으로 불리는 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이 IFA 중심에 자리할 예정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웨어러블 등 모바일... (미리보는 IFA)①혼돈의 모바일..다급해진 삼성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라는 IFA 명성은 수년 전부터 모바일의 거친 공세에 직면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를 꺼내놓으면서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 하반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통해 애플의 아이폰을 에워싸고 있다. 상·하반기 각각 출격하는 대작들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잠식한다는 전략. 올해도 예년과 마찬... '만성적자' 소니TV, 곡면 UHD TV로 승부수 무려 10년째 만성적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소니 TV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커브드 UHD TV를 출시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소니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65인치·75인치 커브드 UHD TV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소니의 첫 공식 커브드 UHD TV 출격이다.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지역에서도 같은 제품에 대한 판매... 삼성 머나먼 카메라 1위..소니 벽 철옹성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국내 시장은 캐논·니콘 두 일본기업이 지배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DSLR과 다르게 미러리스 시장은 가전 기반의 제조사들이 양분하고 있다는 점이다. 10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카메라 전문기업을 뒤로 하고 소니와 삼성전자(005930)가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미러리스 시장이 개화했을 때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한 덕분이... 카메라업계 '특명'..렌즈 부대율 높여라 지금까지 바디 판매에 열중했던 카메라업계가 렌즈로 눈을 돌리고 있다. 바디보다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렌즈를 많이 보유할수록 브랜드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카메라 시장에서는 본체와 렌즈가 붙어 있는 일체형 제품보다 여러 종류의 렌즈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메라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