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8년 공들인 기술, 대출안돼 사장될판" “이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꼬박 8년이 걸렸습니다. 여러 공인기관이 인정해준 기술력인데, 금융권에서는 쳐다보지도 않으니….” 서울 송파구에서 다나에너지를 운영하고 있는 김백건 사장은 지난 8년간의 개발 끝에 최근 시판에 들어간 에너지 절약 정보시스템 ‘엘카’를 소개하는 말로 입을 열었다. “엘카 시스템은 계절별, 시간대별로 출력전압을 일정하게 제어하는 방식으... 상의 ‘한-영 그린비즈니스' 세미나 대한상공회의소는 26일 상의회관에서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국내 기업 및 주한영국기업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국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비즈니스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특별연설을 한 사이먼 밀스 씨티 오브 런던 지속가능발전국장은 “기후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라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무한 잠재력을 지닌 환경시장 개척... 기업 70% "대출시 기술·잠재력 도외시당해" 기업신용평가가 기업의 기술력이나 미래성장성보다는 재무건전성에 초점을 맞추어 중소기업 자금난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신용평가 현황과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70.4%가 ‘기술력 및 미래수익창출력에 대한 금융권 신용평가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 대한상의, 해운업계 지원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