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B사태, 이젠 모피아의 또다른 '집안싸움' KB금융(105560)과 관련된 제재가 경제관료 선후배 사이의 '집안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전(前) 국민은행장의 내분에서 시작해 이제는 모피아의 내홍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임 회장에 대한 금감원의 중징계 방침을 사실상 받아들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 회장의 중징계를 금융위원... 최수현 금감원장 "KB이사회,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하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B금융지주 이사회 이경재 의장과 국민은행 김중웅 의장을 만나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수현 원장은 4일 오후 기자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두 의장을 만나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이사회가 KB사태의 조기수습을 위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시행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김민성기자)최 원장은 "전문가... 최수현 금감원장, KB 임영록·이건호 '중징계' 최종결정(1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게 '중징계'를 최종 통보했다. 靑, '식민사관' 이인호 교수 낙하산 꽂기 논란 KBS 이사장에 내정된 이인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에 대한 식민사관 논란에 대해 새누리당이 '연좌제'를 적용하지 말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2일 "할아버지가 친일파고 그 손녀가 후손이라고 반대한다는 것은 연좌제"라며 "당사자의 과거경력을 이유로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친일행위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 최수현 금감원장 "KB 제재심 결과 고민 후 결정할 것"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KB제재심과 관련해 "다각적으로 고민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빠른 시일내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보고해달라"고 주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직까지 심의 결과에 대해 보고받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최 원장은 이날 중으로 제재심 결정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히기는 어려울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