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②고령친화산업의 현재와 미래 서울 광진구에 자리잡고 있는 '더 클래식 500'은 시니어들이 함께 모여사는 복합 주거공간이다. 병원과 연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시니어들과의 맞춤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한다. 더 클래식 500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준(72세, 가명)씨는 "이 곳은 액티브 시니어들이 살기에는 최적의 장소"라며 "동년배 친구들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  왜 고령친화산업인가 #올해로 65세가 되는 나활동 씨는 올해 유럽으로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다. 5년 전 은퇴 이후 매년 1차례씩 가까운 일본, 대만, 필리핀 등지로 여행을 다니며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냈고 올해는 좀 더 멀리 여행하기로 결심했다. 또 정해진 동선대로 무리지어 다니는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유럽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공부에 한창이다. 아내...  잘 놀아야 잘 산다..'진지한 여가' 즐겨야 #1. 40대 공무원인 이모 씨는 퇴근 후 스마트폰을 만지는 게 유일한 취미다. 구체적으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네이버 밴드'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게임 애니팡을 즐긴다. A씨는 "중년들이 밴드에서 옛 친구를 찾다가 불륜 만남도 벌어진다길래 궁금해서 가봤는데 다른 사람들 노는 꼴이 재밌어서 구경만 한다"며 "애니팡은 돈이 들지 않고 시간 때우기도 좋다"고 말했다. #2. 50대... 노인 5명 중 1명은 독거노인..생활보장 정책도 미흡 우리나라 65세 노인 5명 중 1명은 명절에도 자식이나 가족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독거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독거노인은 125만2000명으로 3년 동안 20만명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노인 인구 수가 613만8000명이었음을 고려할 때 20.4% 수준이다. 인 의원과 입법조사처 측은 "2035년에는 독거...  ③연금화가 '정답'..현금흐름 창출해야 우리나라 은퇴자의 대부분이 은퇴자금을 연금보다는 오히려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대세(?)다. 올해 상반기 기준(수급자 기준)으로 55세 이상 퇴직자의 98%가 일시금으로 퇴직금를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금으로의 전환은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다. 물론 금융화·연금화 이전에 연금화 될 수 있는 자산을 현역시절 꾸준히 쌓는 것은 가장 기본이다. 자산의 '연금화'를 위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