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정혁의 스포츠에세이)'문화론'에 역행하는 인천아시안게임 경험이 풍부한 스포츠 관계자들은 이른바 '스포츠 문화론'을 펼친다. 이 주장은 스포츠가 더는 대중문화의 하위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젠 스포츠가 하나의 문화로 올라서야 한다는 뜻이다. 스포츠 속의 공정한 경쟁이 결국에는 그 경쟁을 넘어 화합에 기여한다는 말이다. 특히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는 이런 것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장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인천아시안... (인천AG)남자 축구대표팀, 조1위로 16강 진출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남자 축구대표팀(이하 대표팀)이 라오스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B조 2위 팀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최근 중앙아시아의 강호로 떠오른 우즈베키스탄이나 국내파 김판근 감독이 지휘하는 홍콩 중 한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표팀은 2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 이승우가 한국 축구에 던진 과제 이승우(16·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받아들이는 일이 한국 축구의 과제로 남았다. 이승우는 지난 20일 북한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한국 축구계에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득점왕을 해보겠다고 단언한 뒤 5골(4도움)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일본과의 8강전을 앞두고는 쉽게 이길 것이라고 인터뷰 한 뒤 60m를 돌파... (인천AG)'아시아를 순회한 한 척의 배'..하나 된 개막식 "아시아는 하나였을지도 모른다."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이끈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아이돌그룹 엑소, 19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소년을 연상케 하는 굴렁쇠 소녀의 등장, 성악가 조수미의 공연, 배우 장동건과 김수현의 연기 등이... (인천AG)19일 화려한 개막, 45개국 참가한 '퍼펙트대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가 19일 저녁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45개국(선수와 임원 1만3000여명·방송보도 7000여명)은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을 걸고 내달 4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것은 1986년 서울 대회와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