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베스트셀러 집계 방식 바꾼 교보문고..사재기 사라질까? 교보문고가 주간 베스트셀러의 집계 방식을 누적 판매 기준으로 바꾸면서 출판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사재기'를 근절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서점이 발표하는 주간 베스트셀러는 누적 판매 부수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그동안 교보문고는 해당 주간 판매량만을 집계해 주간 베스트셀러를 꼽았다. 주간 베스트셀러 집계 방식의 전면 개편은 지난 1...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집계 방식 바꾼다.."누적 판매량 기준" 교보문고는 주간 베스트셀러의 집계 방식을 누적 판매부수 기준으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교보문고는 해당 주간 판매량만을 집계해 주간 베스트셀러를 꼽았다. 주간 베스트셀러 집계 방식의 전면 개편은 지난 1980년 이 회사 창립 이후 34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9월 3주차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가 오는 25일 발표하는 주간 베스트셀러는 직전 4주간... 피케티 "불평등과 싸우고 행동하고 쟁취해야" "불평등과 싸우고 행동해서 쟁취해야 합니다."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는 20일 연세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불평등이 과도해서 민주주의가 반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에선 불평등이 심화해 정치 제도가 자본에 포획됐다는 비판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피케티 교수는 돈이 돈을 버는 속도인 자본 수익률이 사람이 돈을 버는 경제 성장률보다 빨라 경제적 불평... (주간 베스트셀러)'21세기 자본' 출간 직후 7위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의 <21세기 자본>이 출간 직후 9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 이 책은 경제적 불평등의 구조와 역사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자본세' 등 대담한 대안을 제시해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국내 출간됐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은 3주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자본'에 빠진 3040 독서男 문학이 대세인 서점가에서 '자본'이 기세를 높이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자본을 키워드로 하는 도서는 올 초부터 9월 현재까지 62종이 쏟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42종보다 20종이나 많다.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책은 지난 12일 나온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의 <21세기 자본>(글항아리)이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