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동욱 내연녀 "술값 선불" vs 증인 "영장기각 대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 임모씨(56)에 대한 공판에서 임씨가 받은 돈의 성격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 심리로 열린 이날 증인신문에는 형사사건 브로커 역할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고모 씨가 출석했다. 고씨는 10년여 전 임씨가 운영하는 술집을 이용하다 임씨를 알게됐다. 이후 임씨가 고... '채동욱 혼외자' 증언 가정부 "인터뷰 하고 400만원 받아"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내연녀의 관계를 언론에 폭로한 전 가정부 이모(62·여)씨가 인터뷰 대가로 해당 언론사에서 400여만원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 심리로 열린 임모(55)씨 등 3명의 재판에서 임씨 집에서 가정부로 있했던 이씨는 "인터뷰를 하고 400여만원을 받았다"며 "(이 언론사가) 내 휴대폰 대신 다른 휴대폰을 사... 삼성계열사 돈 '17억' 횡령 채동욱 고교동창 징역 3년 삼성물산 자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거액의 회사돈을 횡령해 그 일부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측에 전달한 채 전 검찰총장의 고교동창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용관)는 30일 횡령 혐의로 기소된 채 전 총장의 고교동창 이모씨(55)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지인의 계좌로 송금한 금액 일부를 횡령액으로 특정하지 못한 점... 구청직원 "조이제, 채동욱 혼외자 정보조회 지시" 조이제 전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54)으로부터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알려진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조회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서초구청 직원이 법정에서 증언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심규홍) 심리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서초구청 OK민원센터 가족관계등록팀장 김모씨는 "조 전 국장이 지난해 6월11일 사무실에 찾아와 채군의 인적사항이 적... 檢, 채동욱 고교 동창에 징역 6년 구형 횡령 혐의로 기소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고교 동창 이모씨(55)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용관) 심리로 열린 이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범행 이후 회계처리를 통해 범행 수익을 의도로 은닉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고, 결코해서는 안되는 짓을 했다"면서도 "이 사건의 전말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