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野 "박 대통령, 개헌 논의 가이드라인..매우 부적절"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점화되고 있는 개헌 논의에 분명한 반대의 뜻을 밝힌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의회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위험한 처사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국회의 개헌 논의에 반대한다고 했는데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개헌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돼왔고 ... 19대 국회 전반기 활동 종료..후반기 이슈는 2012년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된 19대 국회의 전반기 활동이 29일로 종료된다. 지난해 제정된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으로 '폭력국회'는 사라졌지만 여야가 성숙한 협상력을 보여주는데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증인채택 문제로 여야가 갈등하고 있는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문제는 그 사태의 중요성으로 후반기 국회까지 계속 이어지겠지만 6월 지방선거 이후 ... (일문일답)황우여 "당에 인재 풍부..지방선거 인물난 없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당 안팎으로 제기되는 6.4 지방선거 인물난에 대해 "저희 당은 인재가 풍부하다. 인물난에 대해 당 대표로서 생각한 적 없다"라고 일축했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새누리당은) 어느 정당보다 국민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집권 여당으로서 해야 할 일이 뚜렷하기 때... 개헌론에 '민생' 맞불 새누리, 국정교과서에 집착 새해 벽두부터 개헌론이 대두되고 있다. 여야 의원 120명이 참여하는 <개헌추진 국회의원>모임은 올 상반기 입법을 목표로 지난 연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고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내에서도 개헌 요구가 흘러나오고 있다. 친이계 좌장이자 '개헌 전도사'를 자처하는 이재오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의 입장... 친이 이재오 vs 친박 서청원, 개헌놓고 공식회의서 충돌 새누리당에서 친이계의 좌장인 이재오 의원과 친박계의 맏형인 서청원 의원이 8일 당의 중점 과제를 놓고 공식 회의자리에서 충돌했다. 이재오 의원은 '개헌'을 주장한 반면 서청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신년 기자회견에서 역설한 '경제 살리기'를 내세웠다. 박근혜 정부를 향해 줄곧 쓴소리를 해온 이 의원을 향해 서 의원이 정면으로 제동을 건 모양새다. 더불어 조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