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 자식, 유리창 두들기다 새카맣게 멍들었는데"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는 감사가 진행되는 내내 방청석에서 낮은 흐느낌이 들려왔다. 세월호에 탑승했던 항해사와 선원들이 증언하는 시간에는 울분이 터져나오기도 했고, 가슴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다. 이날 국감장에는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들의 어머니가 방청객으로 참관해 증인으로 출석한 세월호 1등, 2등 항해...  박영선 "초이노믹스, 철학 없어"..최경환 '발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박영선 의원의 초이노믹스 지적에 발끈했다.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외국인 자금이탈이 가속화하고, 해외 증권시장에서는 이미 초이노믹스의 실체가 없다는 얘기가 나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 장관이 과거 금산분리 등 주요 경제정책과 관련해 내놓은 발언들...  해경 123정장 "세월호 승객 구조 최선 다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구조 위해 투입됐던 해양경찰 123정 정장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사고 현장에서 본 승객들은 모두 구조했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16일 국회 농해수위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에 대한 국감을 이틀째 이어가며 세월호를 몰았던 1등 항해사와 당시 구조현장에 투입된 해경 등 10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새누리당 안효...  금감원 국정감사..KB사태, 대출사기 이슈 오늘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 역시 'KB금융사태'가 최대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올초 KT ENS 협력업체의 수천억원대 대출사기사건과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문제도 도마위에 오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 국감 증인은 총 14명으로, 이중 5명이 KB사태와 관련된 인물이다. 국감 증인대에는 전날 금융위원회 국감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