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진태 검찰총장 "사이버 명예훼손 수사, 근간 유지" 김진태 검찰총장이 '인지수사'를 근간으로 하는 사이버 명예훼손 수사 강화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2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입장이 바뀐 것이냐'는 정의당 서기호 의원의 질의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바꾼 게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에 서 의원이 재차 "(검찰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보도자... 정진우는 정말 '국가적 혼란'을 야기했을까? 검찰이 노동당 정진우 부대표의 보석을 취소해달라는 청구 의견서를 담당 재판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사이버 검열' 논란을 회피하려는 '보복성'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의견서에서 "(정 부대표가) 적법하고 정당한 경찰의 과학 수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으로 국가적 혼란을 야기했고, 선량한 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부대표가 지난 1일 경찰이 압수... 카톡검열 논란, ‘출구’ 보이지만 아직은 안개속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이후로 '카카오톡 검열 논란'이 서서히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다음카카오쪽은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지만 장기적으로는 정부와 대관 업무에서 혹시 모를 '괘씸죄'를 우려해야 하는, 카카오로서는 수면 아래의 ‘리스크’를 안게 됐다는 분석도 있다. 20일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정부 검열 논란에 따른 카카오톡 사용자 이탈 우려는 제... 카카오톡 검열 사태..업계 “논란 확산 막아라”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국정감사에 참석하며 카카오톡 검열 논쟁에 따른 갑론을박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인터넷게임 업계가 더 이상의 논란을 막기 위해 ‘배수의 진’을 쳤다. 16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 고검에 대한 국정감사에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카카오톡 감청•검열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국...  이석우 "검찰이 대책회의 '대표가 직접 참석' 요청했다" 대검찰청이 지난달 18일 대검에서 사이버 명예훼손 강화 방안 대책회의을 열 당시 이석우 카카오톡 대표(현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의 참석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서울고검 및 산하 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당일 아침에 대검차장 주재 회의가 있으니 가급적 대표이사가 나와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제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