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경에 버금가는 재정보강은 '허상'..기존재원 돌려쓰기 최경환 경제팀이 올 하반기 추경에 버금가는 효과를 내겠다면서 내놓은 11조7000억원 규모의 재정보강 효과가 '허상'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11조7000억원의 재정보강은 기존 재원을 돌려쓸 뿐 신규 재원은 전혀 없으며, 효과도 부풀려졌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기획재정부 종합감사에서 "정부가 올 하반기에 ...  황교안 "檢 카톡 직접 감청, 기술적으로 불가능"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카카오톡에 대한 검찰의 직접 감청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황 장관은 27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카카오톡에 대해선 기술적으로 직접 불가능하다"며 "(대검찰청 국정감사장에서 '직접 감청하겠다'고 밝힌 김진태 검찰총장의 발언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서 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보고 받았다"고 ...  농식품부, 유명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에 국민 혈세 '펑펑' 농림축산식품부와 소관기관이 최근 5년간 공익성을 내포한 홍보대사에 유명 연예인을 위촉하기 위해 8억21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몇몇 연예인들의 경우, 타이틀만 '홍보대사'로 내세우고 실제로는 CF모델 역할만 하며 수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사진이종배 의원실)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새누...  MB정부, 부실 해외자원개발사업으로 35조 날려 MB정부에서 에너지공기업과 민간자본이 합작해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한 금액은 총 40조원이며, 이 중 35조원(87.2%)의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간기업까지 포함한 MB정부의 부실투자 규모와 손실이 집계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러나 이마저도 추정치에 불과해 부실투자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새...  무작정 미뤄진 '6차 전력계획' 감사발표..누구 눈치보나? 특혜의혹이 제기된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계획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보고서 발표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연기되면서 그 배경에 의구심을 낳고 있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제6차 전력수급계획 민간발전사업자 선정과정 특혜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가 마치 고무줄처럼 연장되면서 또 다른 국민적 의혹에 직면했다"며 정부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