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민변 행태 도 넘었다" · 민변 "사법정의에 재갈 물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변호사 7명에 대해 검찰이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징계 개시 신청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법적으로 문제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그러나 검찰은 그동안의 민변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이번 신청에 일부 작용했다는 점을 애써 부인하진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5일 쌍용자동차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문 ... 민변 "변호사들에 대한 검찰 공안탄압..법적대응 강구" 검찰이 최근 세월호 사건 변론 등을 맡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들을 대한변협에 징계신청한 것과 관련해 민변이 "민변 변호사들에 대한 공안 탄압"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민변은 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행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검찰의 권한 남용"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민변측은 "작년 변호사들이 ... '음란행위 검사장' 기소여부, 검찰시민위서 결정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논란이 됐던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에 대한 기소여부가 검찰시민위원회에 의해 결정되게 됐다. 제주지검은 5일 김 전 지검장 사건을 관할 고등검찰청인 광주고검의 검찰시민위원회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지 70일이 넘도록 기소여부 조차 결정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시민위원회의 결정... 檢, '민변'에 공세?..소속 변호사 7명 변협에 징계 청구 검찰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1년 3개월만에 소속 변호사 4명을 경관 폭행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이들을 포함한 7명에 대한 징계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신청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동주)는 쌍용자동차 노동자 집회가 열린 서울 중구 대한문 인근에서 경찰관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 檢, 통신제한조치연구 TF 설치..통신수사 개선 착수 검찰이 통신제한조치(감청영장) 연구TF(태스크포스)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검찰청은 김진태 검찰총장의 지시로 실무부서 연구관들로 구성된 TF를 최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검찰의 이번 TF 운영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논란의 핵이 됐던 '카카오톡 감청' 등 사이버상 실시간 검열에 대한 우려에 대한 조치의 일환이다. TF에는 기획조정부와 반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