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정혁의 스포츠에세이)'손흥민의 날'에 되돌아본 유소년 축구 지난 5일은 손흥민(22·레버쿠젠)의 날이었다. 손흥민은 제니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뜨렸다. 한국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본선 1경기 2골 이상의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리그와 포칼컵 경기까지 포함해 올 시즌 17경기에서 10골을 몰아치고 있다. 특히 10골 모두 정확하게 양발로 차 넣었다. 5골은 왼발에서 나왔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FIFA 집행위원 출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협력을 통해 아시아 축구의 성장을 계속 이뤄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를 위해 정몽규 회장이 FIFA 집행위원직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같은 공문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에 발송했다. 정몽규 회장은 공문에서 25년 전 K리그 울산 현... (프로축구)'재정난' 시도민 구단, 지역 밀착으로 극복해야 최근 FC안양과 인천유나이티드의 '임금 체납' 논란으로 시도민 구단들의 재정 상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지역 특성을 살린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FC안양은 지난 20일 선수단과 축구단 직원에게 줘야 할 승리 수당과 10월 월급을 주지 못했다. 미지급액은 총 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달 선수들의 급여 지급을 위해... '전북·성남' '상주·서울' 22일 FA컵 4강 격돌 FA(대한축구협회)컵 결승 진출을 위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오는 22일 펼쳐진다.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현대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FC가 맞붙는다. K리그 클래식 1위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인 전북은 FA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크다. 반면 성남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FA컵 4강 승리를 통한 분위기 ... (프로축구)FC서울 김진규, 통산 200경기 출전 FC서울의 주장이자 수비수인 김진규가 서울 소속으로 통산 200번째 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진규는 지난 18일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K리그 주관 대회 기준 경기에서 서울 유니폼을 입고 이같은 기록을 작성했다. 서울 측은 "윤상철(300경기), 아디(264경기), 정조국(228경기), 이영진(220경기), 고명진(203경기), 김성재(203경기)에 이은 구단 역대 7번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