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AL-아시아나 '노선 다툼' 가열 국제선 운수권을 둘러싸고 양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사이의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에 주어진 중국 이원 5자유 운수권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하자, 아시아나항공측이 대한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독점 문제로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보도자료를 내어 "대한항공이 몽골 노선을 독점 운항하면서 ... 골드위크 동남아 항공권 '불티' 다음달 초에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 이미 항공권이 매진되기 직전이기 때문이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3일까지 동남아, 중국, 일본 등 단거리 해외 노선 예약률은 95%를 넘었다.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에 단거리 노선 예약율은 95%를 넘고 있다.다음달 초에는 1일 근로자의 날과 5일 어린이 날 사이에 주말을 낀 긴 연휴로, 휴가를 제외... "항공업 경기 바닥 근접" 급격하게 줄던 항공 수요 감소세가 완만해지면서 항공경기가 바닥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항공운송사업 보고서’에서 항공 수요 감소세가 바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공항의 전체 운항횟수는 1만6406회로 1년 전보다 6.4% 감소했다. 이는 지난 2월 11%가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율이 준 것이... 항공사들 설 항공편 예약 시작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이 내년 설 연휴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오는 7일 2시부터, 내년 2월12일~16일까지 5일 동안의 정기 항공편 예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아시아나 항공은 내년 설 연휴에 에어부산과 공동 운항까지 포함해 편도 기준 380편, 6만381석을 공급하고, 에어부산은 부산과 김포, 부산과 제주 노선에 편도 기준 250편, 3만5050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