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영업자 '생존가격' 법제화 난망..관련법 보완부터 시작해야 소득주도성장과 함께 새롭게 부각된 경제 아젠다 '생존가격'을 두고 법적 공방이 뜨겁다. 사업주와 근로자 틈에 껴 제도권 내 보호를 받지 못 하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최저임금' 차원의 생존을 위한 이익을 보장해주자는 것인데, 이를 둘러싼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가 심각하다. 자영업자를 보호할 제도권 내 보호장치가 지극히 미약하기 때문이다. 생존가격 아젠다는 포화상태에... 법원 "대림산업, 경제개혁연대에 주주명부 공개해야" 4대강 살리기 담합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대림산업을 상대로 경제개혁연대가 제기한 주주열람 청구소송이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박형준 부장)은 경제개혁연대가 주주명부를 열람하고 사진촬영 및 컴퓨터 파일 복사(등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며 대림산업(000210)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특별한 사정... 코데즈컴바인, 하도급법 어겨 7억 과징 국내 SPA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이 하도급법을 어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7억500만원을 부과 받았다. 공정위는 2009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의류 제조를 위탁한 뒤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 어음대체 결제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코데즈컴바인에 지급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7억500만원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과징금 외 지급명령에 따라 지급해야 하는 돈은 ... 공정위, 베지밀 밀어내기에 2억3500만원 과징 부산지역에서 베지밀을 독점 공급하는 정식품 부산영업소가 소속 대리점들에 상시적 밀어내기를 하다 적발돼 본부가 과징금 2억3500만원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에 제품구입을 강제한 정식품에 시정·공표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2억3500만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정식품은 청주 직영공장에서 생산한 베지밀 등 제품을 14개 지역영업소를 거쳐, 전국 4... LG U+·KT, 망 독점해 中企 이윤압착..62억 과징 무선통신망을 독점 보유한 LG U+와 KT가 이를 악용해 중소 기업메시징 업체들을 이윤압착한 혐의로 과징금 총 62억원을 물게 됐다. 이윤압착이란 원재료를 독과점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 완성품 생산·판매를 동시에 하면서 원재료 가격을 완성품 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해 경쟁자를 배제시키는 행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입 고객에 대한 무선통신망을 독점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