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가 하락에 러시아 생활고 심화..푸틴 지지율 흔들 국제 유가 하락으로 러시아 경제 위기가 심화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의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7일(현지시간) 민간 싱크탱크 레바다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두 달간 푸틴 정부 지지율은 7%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이번 보다 3%포인트 낮아진 85%로 집계됐다. 서방제재와... 푸틴, 우크라 강경노선 고수 시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기존의 강경한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사진로이터통신)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례 의회 국정연설을 통해 "서방은 러시아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러시아인들은 국익을 위해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방은 러시아 주변에 철의 장막을 세우려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인권 침해 '심각'..난민 43만명으로 급증 198개 국가의 인권침해와 안보상황을 평가하는 메이플크로프트의 조사 결과 우크라이나의 인권 보호 수준이 가장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3일(현지시간) 메이플크로프트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우크라이나가 인권 침해 가능성이 높은 44번째 국가로 지목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9개 계단이나 오른 것이다. 개별 국가의 국민이 처한 경제·정치적 상황이 악화되면 순위는 ... 러시아, 환율 시장 개입 재개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환율 시장에 개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스크바 거리 (사진로이터통신)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지난 1일 외환보유고에서 7억달러를 동원해 루블화 가치를 방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외환 시장에 더는 개입하지 않고 시장의 흐름에 맡기겠다고 밝힌 지 한 달도 안 돼 루... 러시아 발목잡는 유가..부실은행 살리느라 곤혹 국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는 바람에 에너지 수익에 의존해오던 러시아 경제와 가즈프롬뱅크 등 금융권이 심각한 자금난을 경험하고 있다. ◇러시아 환율 전광판 (사진로이터통신)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베도브 러시아 경제부 차관은 "경제구조와 지정학적인 면에서 불안감이 고조돼 러시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낮은 유가도 러시아 경제 하락의 주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