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유출' 수사 범위 '확대'..'국정농단' 수사는 '소극' '정윤회 문건'에 대해 '진위'와 '유출'의 투 트랙으로 진행 중인 검찰의 수사가 수사 범위 확대에 있어서도 투 트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건 진위'를 중심으로 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의 수사는 사실상 '정윤회 문건'에 한정돼 수사가 진행되는 반면, 특수 2부(부장 임관혁)의 '문건 유출' 수사는 수사 범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청와대의 입맛에 맞는 수사 아니... 이재만 靑 비서관 검찰 조사후 귀가.."비선개입 없었다"(종합)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서 청와대 문고리 권력 핵심 인사로 지목된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14일 12시간 가까운 검찰 소환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 비서관은 귀가 전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문건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정씨가 비공식적으로 국정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40분쯤 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 비서관은 오후 9시28분쯤 조사를 마... 이재만 비서관 11시간 넘게 조사후 귀가.."문건 내용 사실 아니다" 정윤회(59)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의 진위와 유출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이재만(48)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검찰에 나온 이 비서관을 총 11시간 넘게 조사한 뒤 오후 9시28시쯤 귀가시켰다.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이 비서관은 정씨와 연락한적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 청와대 "최 경위 '민정비서관실 회유' 주장 거짓"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 경위가 유서를 통해 폭로한 '청와대 회유설'에 대해 청와대가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번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직접 개입을 두고 숨진 최 경위의 주장과 청와대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최 경위의 유서가 공개된 뒤 "(... (전문)최 경위 유서 공개, "靑 민정비서관실에서 제의가…" 청와대 문건 유출혐의로 수사를 받아오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45)경위의 유서 전문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6시쯤 유족들의 동의로 공개 된 최 경위의 유서에는 경찰관으로서 살아온 그동안의 소회와 함께 BH(청와대)의 국정농단 사건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또한 함께 수사를 받아 온 동료 한모 경위에 대해 자신 때문에 이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