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發 위기에 국내 증시도 흔들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국내 증시가 대외 리스크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유가 하락과 서방의 경제 제재로 러시아 금융불안이 지속되면서 위축된 외국인의 투심에 코스피 지수는 1900선 아래로 밀려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6포인트(0.14%) 내린 1897.50에 마감했다. 장중 1... 영국, 최근 3개월 임금 1.8% '상승' 영국의 임금 상승률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8~10월 보너스를 제외한 근로자의 임금이 전년 동기보다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를 웃도는 수준이다. 10월 한달만 따지면 전년 동월보다 임금이 1.8% 올라 지난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인 1.3%를 웃도는 것이다. 조... 유럽 증시, 연준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하락 출발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90.47포인트(1.42%) 밀린 6241.36으로 장을 열었다. 독일 DAX30 지수는 102.89포인트(1.07%) 내린 9461.0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59.9포인트(1.29%) 하락한 4040.30에 거래를 시작했다. ...  FOMC 불확실성 경계..방어적 대응 '집중' 17일 증권가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방어적 대응에 주력할 것을 권했다. 연준이 '상당 기간'이라는 문구를 삭제할지 여부가 관전포인트다. 시장은 연준이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유가의 급락세가 진정되는 시기를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다. 16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 유럽 증시, 중국 부양 기대감에 상승 출발 1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국 부양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3.12포인트(0.32%) 오른 4018.50으로 장을 열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1.31포인트(0.50%) 상승한 6214.03에, 독일 DAX30 지수는 42.11포인트(0.45%) 오른 9376.12에 거래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