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 긴박해던 3시간 통합진보당의 정당 해산 심판 선고 2시간 전.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안국역 인근은 일찍부터 긴장감이 가득했다. 길거리에는 진보당 해산을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걸려 있고 경찰버스가 길에 즐비했다. 이날 투입된 경찰병력은 10개 중대 1000여명으로 알려졌다. 헌재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부터 경찰들의 통제가 시작됐다. 경찰들은 헌재 방향으로 가는 시민들의 목적지를 물... "진보당 해산 안돼"..'소신 결정'한 김이수 재판관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을 재판관 9명 중 8대 1의 압도적인 의견으로 결정했다. 소속 의원들 5명에 대한 의원직도 모두 상실시켰다. 헌법재판관 가운데 김이수(사진) 재판관 홀로 통합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을 합헌으로 인정을 하면서 소신 있는 결정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재판관은 다만 심판청구의 적법성과 정당해산심판제도의 의의, 정당해산심판의 사유에 ... 재산압류·보궐선거..통합진보당 어떻게 해산되나 헌법재판소이 19일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29일 진보당 소속 의원들이 당선됐던 지역구에서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비례대표 의원 2명에 대해선 승계 없이 궐원인 상태로 유지된다. 헌재 선고 직후 선관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는 헌재의 해산결정 통지를 받은 후 정당법 47조에 따라 진보당에 대한 정당 등록을 말... 통진당 소송 대리인단 "해산 결정, 민주주의 사망선고"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사망 선고이자 헌재 자신에 대한 사망선고다" 통합진보당해산심판청구 사건 소송대리인단은 19일 헌재의 선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비판했다. 대리인단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쏟아부은 예산과 노력과 사회적 역량이 해산결정으로 귀결되고 말았다"며 "참담한 심정 이루 말할 길이 없다"고 한탄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정부, 국가안보 가장한 야당 탄압" 헌법재판소가 19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결정을 내린 가운데 국제앰네스티는 "대한민국 정부당국이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존중하고 지킬 의지가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우려를 표했다. 로젠 라이프(Roseann Rife)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사무소 조사국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을 보면서 당국이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존중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