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 진보당 해산 결정..진보vs.보수, 둘로 갈라선 나라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선고한 가운데 나라가 둘로 갈라섰다. 진보진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를 탄식하며 헌재의 판결에 반대했고, 통진당 해산을 주장해왔던 보수단체들은 일제히 환영과 축하의 뜻을 밝혔다.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주장해왔던 보수 시민단체들은 "대한민국이 승리한 날"이라며 헌재의 선고를 지지했다.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요구하며 바른... 국제앰네스티 "한국정부, 국가안보 가장한 야당 탄압" 헌법재판소가 19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결정을 내린 가운데 국제앰네스티는 "대한민국 정부당국이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존중하고 지킬 의지가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우려를 표했다. 로젠 라이프(Roseann Rife)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사무소 조사국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을 보면서 당국이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존중하고 ...  '죽느냐 사느냐'..기로에 선 통합진보당 ◇정치권 후폭풍 거셀 듯..민주주의 후퇴·국민대통합 저해 우려 헌정 사상 첫 사건인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선고가 19일 오전 10시 내려진다. 이번 선고는 통합진보당의 존폐를 결정짓는 것 이상으로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반에 후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재판소는 19일 오전 10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선고를 내린다. 사건의 재판장을 맡은 박... 새정치 "세월호 진상조사위, 여당 관계자 일자리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 포함된 여당 추천 인사들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이 우려된다며 새누리당에 재고를 요청했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사진)은 17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진상조사위원 자리가 새누리당 관계자의 일자리가 아니어야 한다"며 조사위에 포함된 여당 추천 인사들의 경력을 문제 삼았다. 새누리당은 여야 각 5명씩 1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