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4 산업 10대뉴스)'수감' '재판' '복귀'..3人3色 총수 운명 서울 삼성동 금싸라기 땅에 현대차그룹이 10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금액을 베팅할 때, 이를 바라보는 각 그룹들의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특히 SK, CJ 등 총수가 장기간 부재인 곳에서는 부러움의 시선도 느껴졌다. 감정가액의 3배가 넘는 도박 아닌 도박을 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의 거침없는 결정의 빈 자리가 커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최고경영자의 결정이 반드시 옳을 순 없... SK, 행복나눔성금 120억원 기탁 SK그룹은 행복나눔성금으로 120억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문석 SK동반성장위원회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과 SK그룹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SK그룹 측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지... 김원홍씨 징역형 확정..'SK횡령사건' 4년만에 종료(종합) SK그룹 횡령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전 SK해운고문 김원홍씨(53)에 대해 징역형이 확정됐다. 이로써 2011년 촉발됐던 'SK그룹 최태원 회장 형제 횡령사건'은 최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모두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3년 만에 끝이 났다. 김씨는 최 회장과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 외 이 사건의 마지막 공범이었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1일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 등으... SK횡령사건 김원홍씨 징역 4년6월 확정 SK그룹 횡령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전 SK해운고문 김원홍씨(53)에 대해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1일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08년 10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SK그룹을 통해 투자자문사인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1000억여원을 투자하도록 하고, 이 가운데... SK E&S, 전력·집단에너지 사업 통합 SK E&S는 9일 전력사업과 집단에너지사업 조직을 통합하여 설비 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리스크관리 능력과 운영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젝트 분야별 조직을 통합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SK E&S는 이날 도시가스 자회사를 포함한 임원인사도 발표했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