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윤회 문건'..野 김기춘·3인방 운영위 출석 촉구 새정치민주연합이 검찰의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오는 9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에 청와대 관계자들의 출석을 강하게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어제 검찰이 참으로 실망스러운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온 국민을 실망을 넘어 좌절로 빠뜨렸다"며 검찰의 ... 효성그룹 페이퍼컴퍼니 운용 주체 공방 가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재판에서 효성그룹의 특수목적법인(SPC)이 회사 차원에서 운영된 게 아니라고 해석할 수 있는 진술이 나와 운영주체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김종호 부장) 심리로 진행된 조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모(59) 전 효성그룹 IR담당 임원은 '효성측에서 SPC를 회사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하자는 제안을 했... 의혹투성이 '정윤회 문건 사건' 갈 길 한참 멀어 검찰의 '정윤회 문건' 수사는 결과적으로 청와대의 '가이드라인'에 거의 근접한 수사가 됐다.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7인 모임' 유무 정도만이 청와대의 주장과 달랐다.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별개로, 청와대가 검찰 수사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결과가 나오게 됐다. 청와대는 지난해 11월28일 세계일보가 '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당일, 세계일보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 野 "檢, 결국 정윤회에 면죄부..특검 도입해야" "검찰의 청와대 문건유출사건 수사 결과는 결국 정윤회씨와 청와대 실세들에게 면죄부를 발부해준 것에 불과하다." 야당이 검찰의 청와대 비선실세 개입사건 관련 수사결과에 대해 "무엇 하나 명쾌한 것이 없다"며 특별검사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중간수사결과가 발표된 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검찰은 박근혜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