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제윤 "하나-외환銀 통합, 이달 내 승인할 수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과 관련해 "이달 내에 승인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동안 노사간 협의기간을 충분히 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노사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엄격한 법과 원칙에 따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의 통... 은행권, 풀리지 않는 냉기류..연초부터 '감원 한파' 연초 인사철을 앞두고 은행권에 감원 한파가 불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온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인력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 같은 인위적인 감원을 준비하는 은행들은 노조와의 협상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달 한 달 동안 명예퇴직을 신청받은 농협은행은 오는 21일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대... 금융위 "하나-외환銀 통합, 노사합의 없어도 승인검토" 금융당국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노사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승인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해 7월 조기합병 방침을 밝혔지만,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조건을 둘러싸고 노사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통합 신청조차 하지 못했다. 그동안 금융당국도 노사합의가 없으면 통합 신청을 받아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번... 하나-외환은행, 무기계약직 통합 후 정규직 전환 하나금융지주(086790)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후 양 은행의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환 시기와 방법을 놓고 외환은행 노조와 이견이 있어 통합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 ◇서울 을지로입구 하나금융지주 본사하나금융은 7일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의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은 하나-외환은행의 통합 후 1개월 이내에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