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라크 원유 생산 35년來 최고..유가, 2.4% 하락 이라크 원유 생산이 지난해 최고조에 달했다는 소식에 유가 하락 폭이 커졌다. 19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월 인도분은 전자거래에서 전거래일보다 1.17달러(2.40%) 하락한 배럴당 47.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12달러 하락한 49.05달러를 기록했다. 이라크가 사상 최대 규모의 원유를 생산했다는 소식이 시... 이란 핵협상 성과 미비..다음 달에 재협상 이란과 주요국 대표들이 제2차 핵협상에서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존케리 미 국무장관(왼쪽)과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사진로이터통신)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독일 대표(P5+1)가 제네바에서 열린 핵협상에서 제한적인 성과를 올리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협상... 미국 "원유 생산량 더 많아질 것"..오펙 감산에 '맞불' 지난해 6월 이후 국제 유가가 60%나 하락했지만, 미국의 원유 생산은 올해와 내년에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부는 13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요구하고 있지만, 북미 셰일 오일 생산은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 에너지부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기준으로 올해보다 60만배럴 늘어난 93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추산... 국제유가, 45달러 아래로 추락.."오펙, 감산 반대 잘한 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센트(0.4%) 하락한 45.89달러에 마감했다. WTI 가격은 장중 한때 44.20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45.19달러까지 하락하며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수하일 알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장관이 기존의 생산 전략을 바꾸지 않겠다며 감산 반대 입장... 사우디, 내년 유가 80달러 예상..원유 시장 '낙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년 국제 원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유 공장 전경 (사진로이터통신)25일(현지시간) 상하이 메탈마켓(SMM)에 따르면 사우디 재무부 경제보좌관을 지냈던 존 스파키아나키스는 전날 공개된 2015년 예산안을 토대로 사우디 정부가 유가 80달러를 기준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