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말정산 후폭풍 맞을라'..유통업계 '긴장' 주부 최모(34)씨는 다음달 설 연휴 기간 예약해 둔 가족 패키지여행을 취소했다. 며칠 전 자신과 남편의 연말정산 결과를 확인해보니 세금을 무려 100만원 가량 더 토해내야 했기 때문이다. 올해 소비가 많았던 탓에 당연히 환급금을 돌려 받을 것이라 생각했던 기대가 일순간에 무너지면서 큰 맘 먹고 잡았던 가족여행까지 접기로 한 것. 최 씨는 "여행은 커녕 남편 용돈과 식비 등 ... 최경환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서비스 관련 입법 필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업 육성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관련 입법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인천 경자구역 내에 위치한 인천공항 면세점 통합물류센터와 항공기 정비업체(MRO)를 방문한 후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K-서비스' 선도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 ...  연말정산 이슈 강타..정치권 대응 마련 부심 ◇연말정산 이슈 강타..정치권 대응 마련 부심 연말정산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치권이 대응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21일 정부와 긴급 당정협의를 마친 뒤 관련 법 개정 후 소급 적용 카드를 꺼내들고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법적 안정성을 헤친다는 상당한 우려에도 소급 적용 카드를 꺼내든 것은 정부여당이 연말정산으로 인한 민심의 이반... 최경환 "연말정산 소급 환급, 입법 전제 적극 검토"(상보) 정부와 여당이 '13월의 세금 폭탄'으로 논란을 빚은 올해 연말정산에 대해 '소급적용'이라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당정은 올해 연말정산에 대한 5월 소급적용을 추진하고, 폐지했던 출생공제 부활 및 현재 1인당 15만원 수준인 자녀세액공제 등을 상향 조정키로 합의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말정산 문제로 많은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리고 부담을 드리... 野 "당정 밀실논의 그만..연말정산 논의기구 구성해야" 연말정산 방식에 대한 여론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기재위 소속 위원들이 여야와 정부 및 봉급생활자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국회 기재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새정치연합 윤호중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정부여당이 국민들의 거센 분노를 잠시 회피하기 위해 '분납을 하겠다', '간이세액표를 개정하겠다'는 조삼모사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