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株, 페트로브라스發 '강세' 국내 조선주들이 브라질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의 투자계획 발표에 힘입어 약세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9시20분 현재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700원(2.28%) 오른 3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10만주가 훌쩍 넘었다. STX조선해양(2.62%)과 대우조선해양(0.84%)도 상승세다. 반면 현대중공업(-1.18%)와 현대미포조선(-2.86%) 등은 약세다. 해양... 구 현대家 3형제 엇갈린 M&A 조선 빅4, 수주경쟁 '후끈' 국내 조선 빅4가 초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태세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가 브라질 인근 심해 유전 개발을 위해 드릴십과 반잠수식 시추설비 등 총 250억달러 규모의 선박 및 해양설비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페트로브라스 최고재무책임자 등 40여명이 방한했으며, 21~22일까지 현대중공업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