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름값 '들썩들썩'..1200원대 주유소 '실종' 국제유가가 반등세를 타면서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도 덩달아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말 120곳에 달하던 리터당 1200원대 주유소는 불과 보름만에 4곳으로 줄어들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유가예보'에 따르면, 이번주(15~21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433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경유는 리터당 1272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휘... 올릴 땐 빨리? 국제유가 반등 4일만에 국내도 '들썩' "국제유가 오른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휘발유값 오른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좀 싸지는가 싶었는데 금방 다시 제자리 찾는 건 아닌지 불안하네요." 국내 휘발유값이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두바이유가 지난 2일 4달러 가까이 급등하며 본격적인 반등 움직임을 보이자, 정확히 나흘 만에 국내 휘발유 값 하락에 제동이 걸렸다. 10일 오전 9시 전... 두바이유, 배럴당 55달러대로 '껑충' 국내 도입원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두바이유가 배럴당 55달러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지난 9일(현지시간) 배럴당 55.37달러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대비 1.14달러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20일 배럴당 45.28달러로 최저점을 찍은 뒤 20여일 만에 10달러가 오르는 등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 1400원 하던 서울 휘발유 값, 10일만에 1500원대로 서울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31일 1400원대에 처음 진입한 뒤 10일 만에 다시 1500원대를 회복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 보다 리터당(ℓ) 7.38원 오른 1500.30원/ℓ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1489.52원/ℓ를 기록하면서 최저가를 찍은 이후 하루에 1~2원... 서울 평균 휘발유값, 7개월만에 반등 서울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가격이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평균 휘발유가격은 전날보다 0.22원 오른 1489.74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급격한 하향세를 탓다. 지난해 7월 평균 리터당 1950원대에서 등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