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자살' 박모 일병 가족 손배소 파기환송.."국가 과실 없다" 지난 2010년 군복무 중 자살한 박모 일병의 가족들이 관리 소홀 등의 이유로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이 국가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박 일병의 가족들이 부대 내 따돌림이 있었고, 부적응 병사에 대해 관리가 소홀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 대법, 옥션 해킹 손배소 기각.."보호조치 위반 아니다" 지난 2008년 옥션의 대량 고객정보 해킹 피해와 관련해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대법원 1부와 2부는 12일 옥션 해킹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이 옥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옥션이 당시 법률이 정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나 정보통신서비스 이용계약에 따른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할... 대법, 신세계 계열사 부당 거래 과징금 파기환송 신세계가 계열사 빵집과 관련해 부당한 내부 거래를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처분 받은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신세계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빵집 등을 운영하는 계열사 신세계SVN에 낮은 수수료를 적용했다는 이유로 공정위로부터 40억 원의 과징금을 청구 받은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이를 취소해달라... 대법, '아람회' 피해자 가족 손배소서 국가 손 들어줘 과거사 피해자들의 국가 배상 소송에서 잇따라 배상금을 깎거나 취소해 논란을 야기했던 대법원이 아람회 사건 피해자 가족들이 낸 소송에서도 국가의 손을 들어줬다. 아람회 사건은 지난 1981년 신군부가 충남 금산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신군부의 진압 실상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한 인사들을 체포해 불법감금 등의 가혹행위를 한 사건이다. 신군부는 관련자들이 '아람회'... '지적장애 여친' 성매매 시킨 대학생 징역 1년6월 확정 지적장애를 가진 여자 친구를 겁 줘 성매매를 시킨 20대 대학생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성매매알선처벌법 위반(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최모(2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서만 양형부당을 사유로 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