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석화협회, 회장 인선 난항에 총회 '또' 연기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차기 회장 인선을 놓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등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최고경영자(CEO)들이 하나같이 고사하면서 실타래가 얽혔다. 특히 오는 5월 개최되는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를 두 달여 앞둔 시점이어서 손님들을 맞을 호스트의 부재를 염려해야 하는 협회의 속은 바짝 타들어가는 모양새다. ... 정부 "국제유가 급락분 반영해야"..업계와 충돌 정부와 석유화학 업계가 유가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연이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자재인 나프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플라스틱 등 전방제품에서 이 같은 흐름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업계를 압박했다. 반면 업계는 나프타에서 추출한 에틸렌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격인하 여력이 없다고 항변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석유화학업... 롯데케미칼, 4분기 실적 부담 이겨낼까? 지난 10일 유안타증권의 리포트가 공개되면서 롯데케미칼(011170) 주가가 급락했다. 유안타의 리포트는 롯데케미칼의 4분기 실적 눈높이는 낮추지만 내년도 주가 재평가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다소 긍정적인 내용이였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달랐다. 투자자들은 내년도 실적보다는 당장에 닥칠 4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4분기 영업이익이... 국제유가 급락에 석화업계 한숨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 중반으로 폭락하면서 석유화학 업계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유가 급락으로 제품과 원료가격의 차이를 의미하는 스프레드는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수요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유가 하락으로 좀 더 싼 가격에 원재료를 구매하려는 대기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은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17일 한국석... 유례없는 불황에 석화협회장 선임도 안갯속 석유화학업계가 차기 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방한홍 석유화학협회 회장이 임기만료로 한화케미칼 대표에서 물러나기로 한 가운데 주요 기업의 사장단 인사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석유화학 업체들의 실적이 일제히 악화된 탓에 협회장직에 대한 기피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