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종룡 "카드 수수료 인하 여건 조성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0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제는 카드 수수료를 인하할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금리인하 추세 등을 감안하면 수수료 인하여건이 충분하다고 본다"며 "올해는 밴(VAN)사 수수료 체계도 바뀐 만큼 카드 수수료 원가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종룡 "자본시장 활성화, 글로벌 금융산업 위한 길"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자본시장 활성화는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금융권에는 왜 삼성전자(005930)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김상민 의원(새누리당)의 질의에 "금융권이 보수적인 경영을 하고 있고 정책의 낡은 규제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 임종룡 "비주택·2금융권 대출 적극 관리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토지나 상가 담보대출, 제2 금융권 대출 등 비주택대출이 455조원 규모"라며 "이 부분은 적극 관리해나가야 하지 않겠냐"는 뜻을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가계부채 문제는 중요한 책무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응하겠다"며 "미시적이고 부분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570조원 규모의 ... 임종룡 "기술금융 실태조사 실시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는 10일 인사청문회에서 "취임하게 된다면 은행권 전반에 기술금융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금융이 은행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실태조사를 통해 기술금융이 기업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또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권 전반에 시스템리스크에 이를 ... 임종룡 "금융소비자보호 독립적인 기관이 해야"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는 보다 독립적인 권한을 가진 기관에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문제는 감독기능과 구분돼서 강화되는 게 맞다"며 "소비자보호는 선진화될수록 더욱 강화돼야 하는 기능"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