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스무살 케이블 방송, 당면 과제도 많다 유료방송 업계의 맏형인 케이블이 출범 20주년을 맞이했다. 케이블 방송은 지상파 난시청 해소, 국내 최초 디지털 방송 도입 등 눈부신 성과를 내며 14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성장해왔지만, 미디어 환경의 급변 속에 앞날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12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는 포착됐다. ... CJ헬로비전, 스마트홈·스마트미디어 등 '차세대 성장동력' 선봬 CJ헬로비전(037560)이 12일부터 1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5 케이블TV 미래관' 전시행사에서 차세대 케이블TV 기술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인다. CJ헬로비전은 스마트(Smart),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기술을 결합해 방통융합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신규서비스들을 '스마트홈', '스마트 미디어', '기가인터넷' 부문으로 분류해 공... 합산규제 담은 'IPTV법' 국회 본회의 통과 유료방송의 가입자 점유율을 합산해서 규제하자는 이른바 '합산규제'를 담은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IPTV법)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장(사진뉴스토마토DB)지난 2012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IPTV법은 특정 사업자가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IP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 등 전체 유료방송 시장... 케이블업계, '클라우드' 바람 거세다 케이블TV와 클라우드의 만남이 잇따르고 있다. 스마트방송 서비스를 향한 발빠른 행보를 통해 IPTV와의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티브로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를 이용한 '티브로드 모바일TV'를 출시했다. TV로만 VOD를 시청했던 과거와는 달리 VOD 구매목록만 있다면 하나의 아이디로 스마트폰·태... 유료방송 합산규제, 4월로 또 연기..업계는 '시큰둥' 유료방송 합산규제안의 처리가 또 한번 연기됐다. 27일 국회와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논의될 예정이었던 합산규제 법안의 상정이 4월 임시국회로 미뤄졌다. 합산규제를 담은 전병헌 의원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일부개정안과 홍문종 의원의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조해진 의원의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병합해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