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 가계대출 1월에도 '이례적' 증가..또 '사상 최대' 비수기인 1월에도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1월은 연말 상여금 지급과 주택거래 감소 등으로 가계대출이 줄어드는 달인데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늘어났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지난해 주택대출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진뉴스토마토) 10일 한국은행의 '1월중 ... 1月 은행 가계대출 10년만에 증가..주택대출 급증 지난 1월 국내은행의 가계대출이 비수기에도 이례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1월 한달동안 은행의 가계대출은 4000억원 증가하며 잔액은 518조6000억원으로 늘었다. 1월은 보통 이사 수요가 적어 가계대출의 비수기지만 올해에는 정책효과와 저금리로 주택구입 수요가 늘면서 가계대출이 이례... 가파른 가계빚 속도..10월 7.8조원 '최대폭' 급증 가계대출 증가폭의 속도가 가파르다. 지난 10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상최저 수준의 기준금리(연 2.0%)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등 부동산 규제완화 영향으로 빚의 증가세가 위협적으로 늘고 있는 것. (사진뉴스토마토)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 이주열 한은총재 "가계대출 급증..눈여겨 보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대출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News1 14일 이주열 총재는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금리 인하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데가 금융시장 대출"이라며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권 가계대출이 한 달 새 6조9000억원이나 급증해 사상 최대폭을 기록한 바 있다. 전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금리 인하 여지를 열어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