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에틸렌, 톤당 천달러선 회복..유가반등에 공급난까지 석유화학제품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가격이 톤당 1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원자재인 국제유가 급락으로 올 초 1000달러 선이 붕괴된 뒤 두 달 만의 반등이다. 최근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데다, 석유화학 기업들이 일제히 나프타분해센터(NCC) 정기보수에 나서면서 에틸렌 공급량이 줄어든 것도 일조했다. 9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에틸렌 가격은 톤당 1101달... 석화협회, 회장 인선 난항에 총회 '또' 연기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차기 회장 인선을 놓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등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최고경영자(CEO)들이 하나같이 고사하면서 실타래가 얽혔다. 특히 오는 5월 개최되는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를 두 달여 앞둔 시점이어서 손님들을 맞을 호스트의 부재를 염려해야 하는 협회의 속은 바짝 타들어가는 모양새다. ... 정부 "국제유가 급락분 반영해야"..업계와 충돌 정부와 석유화학 업계가 유가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연이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자재인 나프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플라스틱 등 전방제품에서 이 같은 흐름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업계를 압박했다. 반면 업계는 나프타에서 추출한 에틸렌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격인하 여력이 없다고 항변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석유화학업... 유례없는 불황에 석화협회장 선임도 안갯속 석유화학업계가 차기 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방한홍 석유화학협회 회장이 임기만료로 한화케미칼 대표에서 물러나기로 한 가운데 주요 기업의 사장단 인사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석유화학 업체들의 실적이 일제히 악화된 탓에 협회장직에 대한 기피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 화학업계 "투자·기술로 업황 침체 돌파" 국내 화학업계가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세계 경기 침체와 환경·안전 문제 등을 극복 과제로 언급하며 투자 확대와 기술역량 강화로 난제 극복을 다짐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청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인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 등 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