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포트)유가 '내리고' 환율 '오르고'..정유업계, 다시 '불안' 국제유가 급락세가 주춤하면서 다소 숨통이 트였던 정유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4달러 하락한 배럴당 51.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6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던 전날 대비 소폭 올라 배럴당 44.6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내 정유업계는 올해 초 국제유가가 반... 사우디 의존도 줄인다..정유사, 원유도입 비중조절에 안간힘 국제유가 약세 여파로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도입 비중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는 지난해 국내 전체 원유 수입 비중의 32.5%를 담당한 1위 원유도입국이다. 각 정유사마다 조금이라도 더 싼 원유를 확보하기 위해 이라크와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콜롬비아로 눈을 돌린 결과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에 따르면, 올해 1월 사우디에서 도입한 원유는 총 ...  들쭉날쭉 휘발유값의 진실 기름값을 둘러싼 논란이 치열하다. 7개월 동안 완만히 하락하던 휘발유값이 국제유가 반등이 시작된 지 단 4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내릴 땐 찔끔, 올릴 땐 빨리"라는 탄식이 터져나왔기 때문. 정유사들에게 왜 이렇게 기름값이 빨리 오르냐고 물으니 하나같이 싱가포르 제품시장과 국내 휘발유 시장의 상관관계 때문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정유사가 역내 최대 거래처인 싱... 현대오일뱅크 '원적지 담합' 소송 승소 확정 이른바 '주유소 원적지(原籍地) 담합'을 이유로 수백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현대오일뱅크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현대오일뱅크가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를 비롯한 정유... 정유업계 수장들 "유가 바닥 알수 없다" 한숨 국내 정유업계 수장들이 최근 급락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관련해 바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과 함께 긴 한숨을 내쉬었다.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사진)은 2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기자와 만나 "국제유가가 (어느 수준까지) 하락할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유업계 모두 현재로서는 국제유가 전망을 예측하기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