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심전환대출 첫날 2조 돌파..금융당국-시중은행 '비상' 은행권 최저금리인 연 2.6%대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출시 첫날부터 뜨겁다. 첫날 출시 5시간만에 월 판매 한도의 절반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리면서 안심전환대출을 기획한 금융당국과 판매를 맡고 있는 은행 모두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1만7020건, 2조1502억원의 안심전환대출이 승인됐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 채무불이행 기업도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사업실패로 채무를 갚지 못한 기업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채무 불이행 기업이 면책여부와 상관 없이 대위변제 이후 3년동안 주택금융공사의 신용보증을 받을 수 없었다. 금융위는 "다만 보증 신청 기업... 핀테크, 임종룡만 '뛰고' 부하직원은 여전히 '팔짱'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취임 이후에도 금융위 내부의 보신주의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임 위원장이 현장 행보를 강화하면서 핀테크 등 금융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금융위 직원들은 이전과 다름 없는 인식으로 느림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위의 여전한 보신주의 행태의 대표적인 사례가 '핀테크'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오는 24일 핀테크 기업... 안심전환대출 출시에 은행권 '분주' 정부가 내놓은 '안심전환대출' 출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은행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전 영업점이 쇄도하는 문의전화에 대응하는 한편 일선창구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영업점 인력을 풀가동한다는 방침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24일 ... 임종룡 "안심전환대출, 한도 얽매이지 말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오는 24일 출시를 앞둔 안심전환대출에 대해 "한도에 얽매이지 말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뉴스1 임 위원장은 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안심전환 대출 출시와 관련해 "월별 5조원이 나가기로 돼 있는데 여기에(한도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원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바로 해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첫날 한도에 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