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세창 금호타이어 대표, 채권단 반대로 이틀 만에 하차 위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 박세창 금호타이어(073240) 부사장이 이틀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날 위기에 놓였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1일 공시한 박세창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철회하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선임이 산업은행 등 9개 채권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의 사전 동의... 쩐의 전쟁 금호산업 인수전..치열한 암투 금호산업 인수전(M&A) 판이 생각보다 커졌다. 대어 신세계가 막판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을 비롯해 6개의 인수 후보들이 얼굴을 드러냈다. 신세계의 참여에 따라 경쟁관계인 롯데나 CJ 등이 다른 인수 후보자들과 손잡고 우회적으로 끼어들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우선매수청구권이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불안감도 커졌다. 상대가 적어낸 금액보다 단 1원이라도 많... 금호아시아나, 전열 재정비..박세창 대표이사 선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6일 다음달 1일 부로 ▲부회장 2명 ▲사장 1명 ▲대표이사 5명 ▲부사장 2명 ▲전무 14명 ▲상무 32명 등 총 5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사진)은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함께 아시아나애바카스 대표이사를 겸하게 됐다. 이원태 그룹 상근고문과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은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IBK-케이스톤 "경영방해 법적 대응" 엄포..금호아시아나 반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고속 지분 100%를 보유한 'IBK투자증권-케이스톤 사모투자펀드'가 법적 조치를 예고하자 즉각 반발했다. 사모펀드는 29일 금호고속 경영에 대한 금호그룹의 의도적 방해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모펀드에 따르면, 금호고속 사무직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조직인 '구사회'는 금호고속의 각종 인허가 서류에 대표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새해 경영방침은 ‘자강불식’” “지난해 경영방침이었던 제2의 창업을 사실상 완성하고 이제 더욱 ‘강하고 힘있고 멋있는’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기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자강불식’으로 정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를 강하게 만드는데 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자강불실'을 화두로 제시했다. 그룹을 강하게 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