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증권·저축銀 예금보험료 인하 안간힘 예금보험료 인하를 두고 증권·저축은행 업계와 금융당국 사이의 줄다라기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업황 부진, 형평성 등을 이유로 예보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나 금융당국은 어느 한 업계의 예보료를 인하하면 부족한 부분을 다른 업계에서 채워야 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13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는 예금 평균 잔액의 0.15%를 연간 보험료로 납부해... 경찰청-금감원, 금융범죄 대응 '핫라인' 가동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핫라인'을 가동한다. 경찰의 '수사·단속' 기능과 금감원의 '감독·제도개선' 역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경찰청과 금감원은 13일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금융범죄 근절 선포식'을 열었다. 강신명 경찰청장과 진웅섭 금감원장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합동선포문을 발표했다. 일단 두 기관은 금융범죄 가운데 민... 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최대 100만원'으로 늘린다 앞으로 대포통장 모집·유통을 신고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포통장 발급·유통에 협조할 경우 12년간 금융거래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 5대악 척결대책 중 첫번째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척결 특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금융사기를 뿌리 뽑기 위한 기본 방향으로 ▲대포통장 근절 ▲피해방지 골든타임 극... (자본시장돋보기)'못난 얼굴' 분칠하는 분식회계 지난해 여름, 일본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교토를 방문할 때 꼭 들러야 하는 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기온 거리입니다. 전통 가옥이 늘어선, 마치 1900년대 초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죠. 당시 기온 거리를 걷다가 기모노를 입고 출근 중인 게이샤를 만나게 됐습니다. 하얗게 분칠을 하고, 입술은 붉게 칠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살짝 무서워보이는 몇 겹의 화장을... 서민금융 확대방침에도 손발묶인 '미소금융' 정부가 서민금융 확대를 추진하면서도 정작 대표적 서민금융 상품인 미소금융의 재원 확충에는 손을 놓고 있다. 주요 재원인 휴면예금 출연금은 휴면예금에 대한 법원 판결로 3년째 끊긴 상태고 기업들이 어려워 기부금 또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9일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대출 규모는 1조29억원을 기록했다. 출범 이후 1년간 지원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