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성완종 비서실장' 이용기씨 구속영장 청구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 이용기 비서실장이 23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씨를 귀가 8시간만에 재소환한 뒤 조사하던 중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사진 뉴시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체면치레' 그친 한미원자력협정, 국회 비준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이 4년 6개월의 진통 끝에 지난 22일 마무리되자 박근혜 대통령은 “실질적인 국익이 최대한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우라늄 농축 등 민감한 문제는 ‘양국의 협의체를 통해 해결한다’며 추후 과제로 미루는 등 한계가 분명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핵활동의 자율성 확대’도 따지고 보면 겉보기로만 그렇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처리도 ... "개성공단, 정치·군사적 신뢰 없으면 진전 어려워" 개성공단 임금을 둘러싼 갈등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마무리됐어야 할 3월분 임금 지급은 24일까지 유예됐다. 그렇지만 돌파구는 나오지 않았고, 기업들은 남·북 당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 정부 지침대로 ‘월 최저임금 70.35달러’라는 기존 기준으로 계산한 임금을 지급한 기업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이 기업들은 북측이 정한 최저임금(74달러)을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