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경남기업 인사총무팀장 소환 조사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경남기업 관계자를 추가로 소환했다.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씨쯤 정낙민 경남기업 인사총무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정 팀장은 이용기 비서실장과 함께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활동하는 등 핵심 관계자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특별수사팀은 정 팀... 검찰, 증거 인멸 혐의 이용기 비서실장 구속 '성완종 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 이용기 비서실장이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2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진영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실장을 두 차례에 걸친 소환 조사를 통해 증거 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한 후 전날... 검찰 '성완종 비서실장' 이용기씨 구속영장 청구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 이용기 비서실장이 23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씨를 귀가 8시간만에 재소환한 뒤 조사하던 중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사진 뉴시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검찰, 증거 인멸 혐의 박준호 전 상무 구속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가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25일 "구속의 사유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 전 상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던 중 증거 인멸 혐의로 긴급 체포한 후 지난 23일 구속영... 박준호 전 상무 측 "증거 인멸, 회장 지시 따른 것" '성완종 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가 증거 인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상무의 변호인은 24일 영장실질심사 직후 "쟁점은 증거 인멸을 주도적으로 했느냐로, 그 부분을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해석에 따라서는 자백으로 볼 수도 있지만, (박 전 상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