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우려'만 있고 '해법'은 없어 국방부는 11일 북한이 지난 8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수중 사출시험을 성공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SLBM 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줄일 수 있는 남북대화나 북핵 6자회담 개최 등 근본적인 해법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번 시험은 SLBM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실제 SL... 북한, 남측의 '대화 진정성' 떠보나 북한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서해 경계선을 침범하는 남측 함정을 ‘조준타격’하겠다고 경고하고, 동해에서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 긴장지수를 높이고 있다. 최근 ‘대화를 원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남측의 진정성을 묻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지난 8일과 9일 연속으로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청와대 국가안보실로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의 통지... 남 '교류 확대'선언…북한 '묵묵부답' 정부가 지난 1일 민간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남북 교류와 인도적 지원 사업을 폭넓게 허용하겠다는 이른바 ‘교류확대 선언’을 내놨지만 3일 오후 현재까지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북한은 2일 북한인권법 통과에 속도를 내려는 정부·여당을 집중 비난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를 발표했다. 교류확대 선언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은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