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00만원 넘는 자금이체, 30분 후에 인출가능 #지난 1월 B씨는 인터넷을 하던 중 포털사이트에서 보안강화를 위한 인증절차를 진행한다는 금융감독원의 팝업창을 발견했다. 이 팝업창을 클릭하지 않고는 인터넷을 할 수 없게 돼 있어 B씨는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계좌번호 등 금융거래정보를 입력했다. 정보를 입력한 이후에도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자 B씨는 피싱사이트인 것을 알아차리고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했다. 하지... 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최대 100만원'으로 늘린다 앞으로 대포통장 모집·유통을 신고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포통장 발급·유통에 협조할 경우 12년간 금융거래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 5대악 척결대책 중 첫번째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척결 특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금융사기를 뿌리 뽑기 위한 기본 방향으로 ▲대포통장 근절 ▲피해방지 골든타임 극... 금감원,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에 칼 뽑다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와 불법사금융, 불법채권추심, 꺾기, 보험사기 등을 5대 금융악으로 규정하고 특별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 행위가 날로 성행하고 그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5대 금융악 척결이 금융개혁의 전제조건이자 초석을 다지는 일이 될 것"이라며 특별대책 마련의... 금융사기, 이것만은 알아두자 전자금융사기 피해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층을 노린 피해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권의 전자금융사기 피해액은 올해 10월 기준 1719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자금융사기 피해액은 2011년 502억1000만원, 2012년 1153억8000만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364억7천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 유령회사로 홈쇼핑 업체와 '허위 거래'로 180억 카드깡 홈쇼핑에서 가짜로 물품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181억원 가량의 카드깡을 한 일당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유령회사를 차려 홈쇼핑에서 물품을 거래한 것처럼 허위 결제를 한 후, 홈쇼핑 회사들로부터 거래대금을 건네받아 카드깡을 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박모(43)씨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전모(46)씨 등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